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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발성과 호흡을 바꾸지 않고도 잘 들리게 말하는 법

 

“응? 뭐라고? 다시 한번 말해줘.”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면 전달력을 높여주는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을 추천합니다. 보통 잘 들리게 말하는 법을 찾아보면 발성 연습이나 호흡법을 많이 얘기합니다. 중요한 건 맞지만 내 말이 상대방에게 잘 들리게 하려면 발음이나 커뮤니케이션 습관 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달력만 높아져도 자신감이 생기고 대화하는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표지
전달력을 높여주는 목소리 코칭

 

내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험이 반복되면, 말할 때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소리가 작아지고, 소리가 작아지면 발음도 꼬여 전달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자신 없게 말하고,  잘 들리지 않게 되죠. 조금만 신경 쓰면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말을 더듬던 사람이 아나운서, 쇼핑 호스트를 거쳐 스피치 학원 대표가 된 경험을 통해 잘 들리게 말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전달력만 높아져도 대화가 더 즐거워지고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질과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에 나오는 전달력을 높여주는 방법이 여럿 나옵니다. 그 중에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발음 연습’과 ‘리듬 스피치 연습’을 소개합니다.

 

 

발음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에 나오는 전달력을 높여주는 5가지 요소 중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발음입니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 기본이 되고 중요하다는 거겠죠. 발음이 안 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목소리에 발음을 만들어주는 틀이 되는 게 입과 혀인데, 이 모양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서 소리가 왜곡되는 겁니다. 그래서 말을 할 때 입과 혀를 정확한 위치에 놓아야 발음이 무너지지 않고, 그 말을 알아듣기 쉬워집니다. 이를 도와주는 게 입 모양을 크게 하고, 혀 위치를 낮게 하는 연습입니다.

 

입 모양 크게 하기

입 모양을 크게 해야 발음의 형태가 명확해지고 소리 모양이 걸리지 않고 또렷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혀가 쉽게 움직이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합니다.

 

입 모양을 크게 하는 연습은 모음 ‘아에이오우’를 크게 하는 겁니다. 우선 입을 스트레칭 하듯이 크게 벌리면서 ‘아에이오우’ 입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익숙해지면 문장 연습으로 넘어갑니다. 문장을 정하면 먼저 모음만 따로 떼어내 발음을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ㅏㅕㅏㅔㅛ. ㅏㅏㅡㅣㅏ.”

입이 스트레칭되면 문장을 그대로 발음해봅니다. 입모양이 좀 더 정확해지고 발음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혀 위치 낮게 하기

동굴이 클수록 진동 폭이 커서 소리가 잘 들리는 것처럼 입이라는 동굴도 크게 만들어줄수록 소리가 잘 들립니다. 그런데 이 동굴 안에 장애물이 있다면 어떨까요? 소리가 장애물에 부딪혀서 원래 소리보다 작아지겠죠. 그래서 혀가 중간에 소리를 막지 않도록 내려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러면 더욱 명료한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혀를 내리는 방법

혀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도 스트레칭을 하면 유연해지듯이 혀도 스트레칭을 해줘야 유연해집니다. 혀 근육 스트레칭을 하면 혀 위치를 마음대로 움직이기 쉽습니다. 혀를 내리는 게 어색하다면 하품을 해보세요. 혀가 바닥에 착 붙게 됩니다. 입술 털기도 혀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그 느낌을 쉽게 알기 좋습니다.

 

 

리듬 스피치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은 스피치 코칭처럼 잘 들리게 말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스피치에 익숙하지 않다면 리듬감 있게 말하기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과 말할 때를 잘 생각해보면 단어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말의 강약이 달라지고, 속도가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책을 읽어보라고 할 때처럼 무미건조하게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죠. 리듬을 넣어서 말하면 말이 열정적으로 변하고, 말에 강약이 생기면서 잘 들리게 됩니다.

 

쪼개기 segmentation

내가 말을 하면 상대방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말을 빠르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중간에 몇몇 단어를 못 듣게 되거나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단어와 단어 사이를 조금씩 끊어서 말을 하는 것이 ‘쪼개기’입니다.

 

단어를 끊어서 말하면 단어와 단어 사이에 잠깐의 쉼(pause)이 생깁니다.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기는 거죠. 당연히 전달력이 더 좋아집니다. 내 말의 뜻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단어마다 끊어서 말해보세요.

 

악센트 주기 accent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에 따르면 사람은 첫음절을 들으면 나머지 다른 소리를 듣기 전에 단어의 뜻을 유추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음절에 악센트를 넣으면 말의 전달력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이때, 첫음절에 악센트를 너무 강하게 주면 어색하게 들립니다. 첫음절에 살짝만 힘을 주어 말해보세요.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나 숫자를 강조하는 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발음과 리듬 스피치 연습을 하면 전달력이 좋아져서 커뮤니케이션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전달력이 좋아지면 말하기를 더 즐겨하게 되고, 말할 기회가 많아지면 자신의 말하기가 어떤지 알기 쉬워져서 개선하기도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일상에서의 말하기는 그 자체로 연습이 되기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신감을 만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미처 소개하지 못한 신뢰감을 주는 ‘발성’, 말의 그릇인 ‘호흡’, 말하기 습관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기 경청’이 더해지면 한층 더 잘 들리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을 참고해주세요.

 

 

 

함께 읽기 좋은 책도 추천합니다.

『기막힌 존재감』 - 대화의 목적을 명확하게 할수록 전달력이 더 높아진다.